온주 대학들, 교내 마스크 착용 규정 유지
온주 대학들이 오는 21일(월)부터 대부분의 실내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규정을 해제하는 것과 별개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규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주대학협의회 측은 성명을 통해 "협의회 소속 학교들은 최소한 이번 학기말까지 교내 마스크 착용 규정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는 불안감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 교직원, 교수들을 계속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현재 온주대학협의회에는 토론토대학, 라이어슨대학, 욕대학, 워터루대학 등 온타리오주 내의 20여개 공립 대학교가 가입되어 있다. 이번 발표와 별개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유지한다고 밝힌 대학도 있다. 지난주, 웨스턴 대학은 "마스크 의무화 조치와 백신접종 의무화 규정을 이번 학기가 마칠 떄 까지 유지한다"고 밝혔으며 워터루대학도 "현재 적용중인 방역 규정을 최소한 겨울학기까지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주 교장협회는 온주의 방역규정 해제에 대해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온주 교장협회는 성명을 통해 "온주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규정을 해제하는 것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조치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성지혁 기자마스크 착용 마스크 착용 착용 규정 교내 마스크